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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3 라스트 댄스 후기: 극불호가 되어버린 17가지 이유 원래 내가 본 영화 후기까지 쓰기 시작하면 한 달에 써야 할 후기가 너무 많아지는 관계로 영화 후기는 되도록 안 쓰려고 했는데··· 베놈 3 후기는 좀 써야겠다. 지난 11월 22일에 보고 온 감상이 아직까지도 내 머릿속에 남아서 나의 불호 포인트를 뇌가 알아서 순서대로 정렬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놈 시리즈는 1편부터 3편까지 전부 다 극장에서 봤는데, 작품성 때문에 열심히 챙겨본 건 아니다. 그저 베놈 같이 생긴 녀석들이 좋았을 뿐······. 그저 내가 톰 하디 배우를 좋아하는 편에다가 에디와 베놈의 케미가 제법 괜찮았기 때문······. 그래서 베놈 3에게도 그리 큰 기대는 없었다. 스토리 자체만 보면 1편부터 그리 취향은 아니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