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미국 여행: 프롤로그 - 여행 준비하기 (2) 날씨와 코로나, 자주 들었던 질문 2021. 10. 11. ~ 2021. 10. 30. 여자 혼자 미국 여행 로스 앤젤레스>샌디에고>라스 베가스>올랜도>뉴욕 이어서 적을 내용은 2021년 10월 당시 미국의 날씨와 팬데믹, 그리고 자주 들었던 질문에 대하여. 사실 이 글을 쓰는 시점인 2023년은 2021년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이제는 해외로 나가고 싶을 때 코로나 검사 없이 나갈 수 있고 격리 기간도 없다. 때문에 코로나에 관련해 내용을 적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기억 보관 겸 기록해둔다. 10월의 미국 여행 날씨 일단! 10월은 미국으로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핼러윈이 10월 말에 있기 때문에 핼러윈..
여자 혼자 미국여행: 프롤로그 - 여행 준비하기 (1) 여행 계획 2021년, 작년 10월. 나는 9월부터 갑자기 여행 준비를 하고 10월에 훌쩍 미국을 다녀왔었다. 그것도 혼자. 코로나 시국 속 해외여행이 쉽지 않을 때 떠난 이유는 간단했다. 취업에 성공해 2021년 11월부터 일을 할 예정이었고, 나는 너무나도 해외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으며, 당시에 미국만큼 해외여행을 가기 쉬운 곳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지만, 그래도 멀리 있는 나라들은 짧은 시간 내에 다녀오기 힘들었으니 멀리 떠나고 싶었다. 그렇게 정해진 나라가 미국이었다. 결국 나는 9월부터 시시각각 변하는 코로나 상황을 확인하며 미국 여행 준비를 시작했다. 당시 백신을 3차까지 맞고 2주 후가 되어서야 ..